
새누리당 비례대표 9번에 배정된 전국가대표 탁구선수 출신 이에리사 용인대 교수(57)는 '사라예보의 기적'의 주인공.
지난 1973년 유고슬라비아 사라예보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막강한 중국의 벽을 무너뜨리고 단체전 우승을 이끌어냈던 주역였다. 이후 1976년 서독오픈 단,복식 우승까지 선수생활의 전성기를 누렸고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여자탁구대표팀 감독, 2004년 아테네올림픽 여자탁구대표팀 감독을 거쳐 2005년 여성 최초 태릉선수촌 촌장을 역임했다. 촌장 재임 시절 2008 베이징올림픽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서울여상-명지대학교를 졸업하고 명지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는 이 에리사씨는 "국회에 체육인을 대변할 사람이 없어 아쉬웠다. 기회가 된다면 체육인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