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19일 오전 서울·경기를 포함한 중부와 경북 지방은 제7호 태풍 '카눈(KHANUN)'의 영향을 받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지역에 태풍주의보를 발령했고 서울에는 시간당 15~30㎜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
또 이날 오전 5시20분을 기해 청계천 전 구간이 전면 통제됐다.
오전 7시20분을 기점으로 잠수교 수위는 3.81m로 보행자 통제수치인 5.5m보다는 낮은 수치이고 한강대교 수위도 1.68m로 낮은 편이다.
그러나 오전 9시께 태풍이 중부지역에 본격 도달할 것으로 예상돼 시간이 지날수록 수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의 중심은 계속 북북동진해 이날 아침 경기서해안 부근을 지나 오후에 원산만으로 진행 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등 안전에 대비해야 한다.
또 그동안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다시 많은 비가 예상되니 산사태, 축대붕괴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야 하겠다.
특히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지방에서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겠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0도로 남부지방은 전날과 비슷하겠고 중부지방은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는 2.0~5.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오후에 점차 낮아지겠다.
동해상에서는 2.0~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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