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침수, 정전 피해 속출

28일 오전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제주지역에 피해가 속출해 경찰이 복구 작업에 나섰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이날 공식 트위터(@jejupolice)에 "제주경찰청은 태풍 피해 복구 작업을 준비 중"이라며 "피해지역에 대해 신고해주시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안내했다.
이 트위터 글에는 제주도 서귀포시의 한 도로에서 신호등이 쓰러진 장면을 촬영한 사진도 실렸다. 사진 속 도로는 지나가는 차량이 한 대도 없이 빗물만 고여 있는 상태다.
제주경찰청은 "제주도 내 많은 지역에서 정전 피해가 발생했다"며 "경찰은 침수 피해지역 등에 대한 복구 작업을 벌이며 정전도 한국전력에 요청해 빠른 복구가 이뤄지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볼라벤은 최대 풍속 40m/s, 중심기압 960헥토파스칼(hPa)의 강한 태풍이다. 현재 목포 북서쪽 약 100㎞ 부근 해상에서 북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