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안철수는 항상 3등... 사퇴 예정됐었다"

이인제 "안철수는 항상 3등... 사퇴 예정됐었다"

이슈팀 김희영 기자
2012.11.26 09:52
ⓒ뉴스1 양동욱 기자
ⓒ뉴스1 양동욱 기자

새누리당 이인제 공동선대위원장은 26일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사퇴에 대해 "저는 이미 안 후보가 여론조사까지 안 가고 사퇴할 것이라고 말씀 드렸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모든 여론조사에서 다자구도가 되면 안 후보는 항상 3등이었다. 자신이 단일후보가 되면 박근혜 후보를 이길 수 있다는 믿음 하나를 가지고 갔는데, 3등을 하기 위해서 후보등록을 할 수는 없는 분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안 후보는 자기가 단일후보 되는 것 외에 없었다"며 "그리고 민주통합당은 안 후보와 어떻게 새 정치를 합의하고, 어떻게 자기들이 단일후보를 하면서 안 후보와 손을 잡고 할지, 동상이몽이었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아름다운 단일화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건 최소한의 자기 명분을 가지고 사퇴를 한 것"이라며 "원래 자기들 둘이 모여서 큰 가치를 확인하면서 버티지 못했다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단일화 효과에 대해서도 "안 후보께서 사태해결 하실 때 사실상 문재인 후보를 단일후보로 밀어주지 않았냐"며 "그걸로 다 끝났다고 생각한다. 유세를 도와준다든지 하더라도 그건 연장선상이다. 특별한 쇼크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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