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최근 한강변 재개발 아파트의 최고 높이를 50층에서 35층 이하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세계의 초고층 건물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완공된 세계초고층빌딩들 가운데 가장 높은 건물은 2010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 위치한 '부르즈 칼리파'다. 높이827.99m,162층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의 63빌딩의 약 3배 높이다.
건물 외형은 사막의 꽃이라 불리는 푸른 하이신스의 모양을 형상화 했다. 초속 36.4m의 강한 바람에 대해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꼭대기로 올라갈수록 건물이 좁아지는 구조다. 분당 600m의 복층 엘리베이터가 있다.124층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데 45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어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 건설된 '메카 로얄 타워'가 있다. 높이 601m, 층수 95층. 기존 세계 최고층빌딩 2위를 지키고 있던 '타이페이국제금융센터 101'에 비해 약100m가량 더 높다.
글로벌 건출물 높이 3위로는 사상 처음으로 500m를 넘긴 대만 타이페이의 '타이페이국제금융센터 101'이다. 높이 509m, 층수 101층으로 구성된 '타이페이 101'은 2004년에 완공됐다. 건물의 모습은 중국에서 행운을 상징하는 숫자 '8'을 본떠서 설계됐다.
이어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상해금융센터(상하이힐)'는 높이 492m, 층수는101층으로 '타이페이 101'과 동일하다. 바람에 흔들리지 않도록 빌딩 꼭대기에 깊이 50m의 구멍을 뚫는 것을 계획했지만 디자인이 일장기와 비슷하다는 중국인들의 항의가 빗발쳐 구멍을 사각형으로 바꿨다.
중국 홍콩에 위치한 '국제상업센터'도 높이 484m, 층수는 108층으로 2010년에 완공됐다.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쌍둥이 빌딩 '페트로나스타워1,2'는 높이452m,층수 88층 높이로 고층건물 반열에 들고 있다.
한편 일본은 800층, 4000m 높이의 초고층 수직 빌딩을 수십 년 내 도쿄에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