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흉기로 어린딸 옆 아빠 찌른 버스기사 도주

속보 흉기로 어린딸 옆 아빠 찌른 버스기사 도주

최우영 기자
2013.07.28 18:24

운전중 시비끝 음식점서 흉기 들고와... 경찰, 추적중

목격자 등에 따르면 B씨는 놀란 어린 딸을 달래던 중 A씨의 접근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습격 당했다. /사진=시민 제보
목격자 등에 따르면 B씨는 놀란 어린 딸을 달래던 중 A씨의 접근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습격 당했다. /사진=시민 제보

도로에서 시비 끝에 음식점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어린 딸과 함께 있던 아빠에게 휘두른 버스기사를 경찰이 추적 중이다.

용인서부경찰서는 28일 오후 4시 30분쯤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의 한 도로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버스기사 A씨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경기 남동부 노선 버스기사인 A씨는 갓길에 승용차를 세워 둔 B씨와 시비 끝에 볼펜을 들고 나와 찔렀으나 제압 당하자 근처 김밥집에 들어가 흉기를 들고 나온 뒤 기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앞서 A씨와의 실랑이에 놀란 어린 딸을 달래던 중 A씨의 접근을 알아채지 못하고 다친 뒤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A씨는 주변 시민들이 경찰에 신고하자 길가에 세워진 제3자의 차를 타고 도주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