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헬기, 정상 이륙했다"…사고 원인은?

"사고 헬기, 정상 이륙했다"…사고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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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6 11:25

LG그룹 민간헬기, 부회장 태우러 가던 중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16일 오전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에 민간 헬리콥터가 충돌해 아파트 외벽이 심하게 부서져 있다. 이 사고로 기장 1명과 부기장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3.11.16/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16일 오전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에 민간 헬리콥터가 충돌해 아파트 외벽이 심하게 부서져 있다. 이 사고로 기장 1명과 부기장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3.11.16/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16일 발생한 헬기 추락사고의 헬기는 정상적으로 이륙 허가를 받고 비행에 나섰지만 짙은 안개 때문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포공항에 따르면 이 LG그룹 소속 민간헬기는 오전 8시46분께 공항에서 정상적으로 이륙 허가를 받아 비행에 나섰다.

공항 관계자는 "민간헬기 비행은 전부 김포공항 관제탑에서 허가한다"며 "사고 헬기는 이날 정상적으로 이륙 허가를 받고 비행했다"고 말했다.

이 헬기는 송파구에 거주 중인 구본준 LG 부회장을 태우고 전주로 가기 위해 잠실 헬기선착장으로 이동 중이었다.

그러나 헬기는 선착장 착륙 도중 인근 아이파크 아파트 102동 23~24층과 충돌한 후 화단으로 추락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아침에 짙은 안개 때문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고 헬기 기종은 HL9294로 지난 2007년 도입돼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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