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아이파크 헬기 충돌, 2명 사망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류보람 기자 =

16일 오전 헬기의 아파트 충돌 장면을 목격한 주민이 충돌 직전 헬기가 이미 파손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맞은편 101동에 거주하는 이모씨(60·여)는 자신이 목격한 충돌 장면을 증언했다.
이씨는 "설거지하다가 창문을 통해 헬기가 떨어지는 것을 정확하게 목격했다"며 "순간 날아들기에 저대로 가면 102동에 부딪치겠구나 했다"고 말했다.
이어 "24층 실외기실에 정확하게 처음 부딪쳤다"며 "위아래 층은 그 충격으로 유리가 깨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날개인지 꼬리인지 어떤 부분인지는 못 봤는데 이미 충돌 전에 파손돼 있었다"며 "충돌 당시 이미 파손된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이날 사고가 안개 때문이 아니라 기체 이상 때문이란 게 이씨의 주장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아침에 짙은 안개 때문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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