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AI 의심신고 '사실' 판정···2만여마리 살처분

고창 AI 의심신고 '사실' 판정···2만여마리 살처분

이상배 기자
2014.01.17 08:16
2013sus 4월15일 오전 인천검역소 직원들이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에서 중국에서 입국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체온을 열감지 카메라를 통해 확인하고 있다. /사진=뉴스1
2013sus 4월15일 오전 인천검역소 직원들이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에서 중국에서 입국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체온을 열감지 카메라를 통해 확인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전북 고창군 종오리농가에서 접수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사실로 밝혀져 방역당국이 해당 농가 오리 2만여마리에 대해 살처분에 들어갔다.

17일 관계 당국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고창군 산림면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접수된 AI 의심 신고에 대한 조사 결과, 고병원성으로 밝혀져 현재 살처분이 진행 중이다.

전북도는 농가 직원들과 고창군 직원 등 50여명을 현장에 투입, 농가 내 부지에 땅을 파고 오리들을 묻고 있으며 오늘 중 작업을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농가의 신고 직후 전북축산위생연구소는 관련 요원들을 해당 농가에 파견, 산란율 저하 등 AI 의심증상을 확인하고 현재 농가에 대한 이동통제 등 대응 매뉴얼에 따라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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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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