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해운 브리핑 이틀째 일방 취소, 언론 무대응 일관

청해진해운 브리핑 이틀째 일방 취소, 언론 무대응 일관

인천=박소연 기자
2014.04.20 12:40

[세월호 침몰 5일째]

세월호 침몰 5일째인 20일 선사인 청해진해운 측이 오전에 예정된 언론 브리핑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매 브리핑마다 제기되는 의혹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고 문제를 노출시킨 데 따른 방침으로 해석돼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청해진해운은 사고 이틀 만인 지난 16일 사고대책본부를 폐쇄하고 언론 창구를 일체 막아 비판을 샀다.

비판이 확산되자 선사 측은 매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3시 두 차례 기자회견을 약속했다. 하지만 지난 19일에 이어 이틀째 브리핑을 사전 예고 없이 취소했다.

청해진해운은 승선인원을 최초 477명으로 밝혔다가 459명, 462명, 다시 475명으로 수차례 정정한 바 있다.

사고대책본부에서 지난 18일 승선자를 최종 476명으로 다시 정정한 데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며 답변을 유보한 상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박소연 기자

기사로 말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