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AG" 앞두고 완벽 대응태세 마련…"역량 강화"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경찰청은 12일 경비국장, 위기관리센터장, 전국 특공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의 대테러 요원을 선발하기 위한 '경찰특공대 전술평가대회'를 열었다.
전술평가대회는 특공대 간 자체 경쟁을 통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평가하고 대테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자리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인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완벽한 테러대응태세 준비를 위해 예년보다 앞당겨 열렸다.
경찰은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국제행사에서 완벽한 대테러 활동을 전개해 안전한 대한민국의 모습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대회 종목은 전술 단체전, 전술 개인전, 폭발물 처리, 폭발물 탐지, 수색견 운용 등 총 5종목으로 나눠 시행됐다.
전술 분야는 해외 대테러부대의 종합 사격측정 프로그램을 도입해 이동·다중표적·장애물 사격 등 다양한 사격술로 구성해 개인적 전술능력과 팀워크를 평가했다.
폭발물 처리 분야에서는 최근 급증하는 폭발물 테러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폭발물 원거리(30m) 타격이라는 한 차원 높은 평가방식을 도입했다.
경찰견 운용의 폭이 증가하고 있는 폭발물 탐지·수색 분야에서는 경찰견과 핸들러의 실전능력을 평가했다.
경찰은 꾸준한 교육·훈련 외에도 해외 전지훈련을 시행하고 선진 대테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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