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 신자만 17만명, 警 "교황 시복식 단계적 교통통제"

초청 신자만 17만명, 警 "교황 시복식 단계적 교통통제"

김유진 기자
2014.08.07 15:20

[교황 방한] 11일 오후 1시부터 단계적 통제

/사진제공=서울지방경찰청
/사진제공=서울지방경찰청

서울지방경찰청(청장 강신명)은 오는 16일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되는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식과 관련, 행사장 주변 사직로와 율곡로, 종로, 새문안로, 을지로, 서울광장 등에 경찰을 집중 배치해 교통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전국 16개 교구 17만여 명의 초청 대상자 등 다수의 카톨릭 신자 등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행사 참석자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광화문과 서울광장, 숭례문 주변 도로 일부구간에 대해 단계별로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경찰은 제단과등 시설물 설치를 위해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광화문 광장 북측 유턴차로 통제를 시작하며 이후 부분적 교통통제가 단계적으로 확대된다.(하단 표 참고)

행사장 내 좌석 등 설치를 위해 15일 오후 7시부터 정부중앙청사 사거리↔경복궁 사거리(동십자각앞), 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구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통통제가 시작된다.

이날 오후 8시부터 정부서울청사 앞 중앙지하차도에 대한 통제가 시작되며 9시부터 세종대로 사거리↔서울시청앞(대한문), 시청 삼거리→대한문 앞 구간을, 11시부터 구세군회관앞 사거리↔종로구청입구 사거리 구간을 통제한다.

참가자들이 지역별로 모이기 시작하는 16일 오전 2시부터는 통제 구간을 경복궁역과 안국동, 서대문역, 숭례문, 한국은행, 을지로1가, 광교, 종로1가까지 확대해 교통 혼잡을 예방하고 시복식 참석자들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교통통제는 16일 오후 5시에 해제될 예정이지만 시설물이 철거되는 시간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경찰은 서울시와 협조해 인근 학교 운동장과 공원주차장, 여의대로 등 22개소에 임시 주차장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행사를 전후해 도심 주요도로가 장시간 통제되므로 출발 전에 통제구간을 확인하고 원거리에서부터 우회해달라"며 "별도의 주차 공간이 없는 만큼 참석을 원하는 시민들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제공=서울지방경찰청
/사진제공=서울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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