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성남시 분당에서 열린 판교테크노밸리 축제 현장 걸그룹 포미닛의 공연중에 야외 환풍구가 무너지면서 그 위에서 공연을 지켜보고 있던 25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10명이 중상을 입었다.
17일 분당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3분 성남 분당 상평동 682번지 유스페이스 광장에 위치한 환풍 구조물이 붕괴돼 위에 올라가 있던 관람객 25명이 10미터 아래로 추락했다. 10미터이면 지하 4층 높이다.
경기소방본부 관계자는 "총 25명 중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나머지 10명도 중상"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부상자 대부분이 중상자여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구체적인 상황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사건 현장에는 구조대원들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대원들은 추가 피해가 없는지를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