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캐릭터 화제…"대충 만든 듯한 느낌이 매력적"

카이스트 캐릭터 화제…"대충 만든 듯한 느낌이 매력적"

이슈팀 김사무엘 기자
2014.11.24 16:31
새롭게 디자인 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캐릭터/ 사진=카이스트 홈페이지
새롭게 디자인 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캐릭터/ 사진=카이스트 홈페이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하 카이스트)의 새 캐릭터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카이스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새로 디자인한 학교 로고·엠블럼과 함께 학교를 상징하는 캐릭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는 일반적인 캐릭터다운 귀엽고 친숙한 모습 대신 단순히 도형을 이어놓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캐릭터는 단순한 파란색 몸체에 좌우로 긴 타원형 얼굴을 가지고 그 위에 검은 눈만 달려있는 형태다.

카이스트의 새 마스코트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귀엽다", "눈의 어중간한 위치가 웃기다", "대충 만든 듯한 느낌이 매력적이다" 등 반응을 보이며 캐릭터의 다양한 패러디물을 쏟아냈다.

/ 사진=트위터 캡처
/ 사진=트위터 캡처

트위터 이용자 @_BLTE는 "카이스트 캐릭터는 형태도 단순하면서 도형적이라서 패키지 디자인에도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카이스트 캐릭터를 활용한 실용디자인을 선보였다.

다른 누리꾼 @Comet*****는 "그런데 카이스트 캐릭터 진짜 신기하지 않나? 파랗게 만들고 눈만 붙이면 모든 학과 이미지를 카이스트화시킨다"라며 다양한 사물에 캐릭터의 눈만 붙인 패러디물을 게재했다.

이 밖에도 누리꾼들은 거대 카이스트 캐릭터, 카이스트 캐릭터 코스튬 버전, 카이스트 캐릭터 외계인 버전 등 창의적인 패러디물을 자랑했다.

현재 이 캐릭터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삭제된 상태. 카이스트 관계자는 "새 UI 변경 작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로 로고와 엠블럼을 새로 디자인하면서 부가적으로 만든 것이라 그리 중요치 않다"며 "학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해 일단 삭제했다. 계속 사용할지 여부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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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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