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첫 환자와 같은 병원 다른 병실 입원 환자, 발열 등의 증상 호소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속도가 심상치 않다. 국내 첫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지 9일 만에 환자가 12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는 국내 첫 메르스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79세 여성과 49세 여성이 메르스 의심증상을 보여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 결과 메르스 환자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메르스 환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새롭게 확인된 2명의 환자는 지난 15~17일 첫 환자가 입원했던 B병원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환자다.
발열 등의 증상을 호소해 보건당국이 이들의 검체를 수거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으로 확인돼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