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메르스 자택격리 40대男, 숨진 채 발견

원주서 메르스 자택격리 40대男, 숨진 채 발견

박상빈 기자
2015.06.13 16:18

메르스 2차례 음성판정…사망원인 파악위해 부검 예정

12일 오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전담 치료 기관인 서울 중구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주차장에 음압격리텐트가 설치돼 있다. /사진=뉴스1
12일 오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전담 치료 기관인 서울 중구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주차장에 음압격리텐트가 설치돼 있다. /사진=뉴스1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관리대상으로 강원 원주시에서 자택 격리중이던 4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 한눈에 보는 '메르스 현황판'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A씨(48)는 3년 전 기저질환(암) 수술을 받고 지난달 28일 삼성서울병원에 진료차 방문한 뒤 자택에서 격리되다가 이날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원주시 보건소 측은 A씨가 메르스 양성 확진자는 아니며 밀접접촉자로 관리 대상이었지만 숨진 원인이 메르스와는 무관한 것으로 추정했다.

A씨는 앞서 2차례 메르스 관련 검사를 받았지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A씨에 대해 부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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