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1명 사망, 사망률 15.1%로 높아져

속보 메르스 환자 1명 사망, 사망률 15.1%로 높아져

이지현 기자
2015.06.20 20:31

60대 남성인 112번 환자 20일 오후 6시께 사망, 사망자 25명으로 늘어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 1명이 20일 사망해 국내 메르스 사망률이 15.1%로 높아졌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6시께 112번 메르스 환자(63·남)가 사망해 국내 메르스 사망자가 25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체 메르스 환자 166명 중 25명이 사망해 메르스 사망률은 14.4%에서 15.1%로 높아졌다.

이날 사망한 환자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갔다가 메르스에 감염됐다. 메르스 잠복기가 끝나 격리해제를 앞둔 지난 10일 메르스 환자로 확진됐고 격리 상태에서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메르스 감염 전 심근허혈증과 당뇨 등의 지병을 앓고 있었다.

이 환자를 포함해 전체 메르스 사망자 25명 중 고령이거나 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고위험군은 92%(23명)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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