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기관 중 6개 기관은 집중관리 해제, 10곳 중 삼성서울·강릉의료원은 종료일 미정

보건당국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와 격리자 숫자가 많아 현장에 즉각대응팀을 파견해 관리하고 있는 의료기관이 총 10곳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5일 기준 총 10개 의료기관을 집중관리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중관리병원은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환자가 경유한 의료기관 중 확진자와 격리자 숫자가 많아 현장에 대응팀을 파견하거나 관리가 필요한 병원이다.
현재 집중관리병원은 마지막 노출자의 잠복기를 반영해 기간이 오는 26일까지인 건양대병원, 대청병원, 오는 27일까지인 좋은 강안병원, 오는 7월2일까지인 아산충무병원, 오는 7월5일까지인 강동경희대병원, 건국대병원, 카이저병원, 오는 7월6일까지인 강동성심병원, 종료 기한이 정해지지 않은 강릉의료원, 삼성서울병원 등 10곳이다.
이중 건양대병원, 강동경희대병원, 건국대병원, 강동성심병원, 삼성서울병원은 부분폐쇄중이고 아산충무병원, 카이저병원은 완전폐쇄 중이다.
복지부는 지금까지 모두 16개의 집중관리병원을 지정했다. 이중 평택성모병원(5월20일~6월13일), 동탄성심병원(5월31일~6월14일), 을지대병원(6월9일~6월23일), 메디힐병원(6월9일~6월23일), 평택굿모닝병원(5월30일~6월24일), 창원SK병원(6월11일~6월25일) 등 6개 병원은 메르스 위험이 종료돼 집중관리병원에서 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