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변경 어려웠다" 진술… 보건복지부, 추가 역학조사 실시
보건복지부는 27일 전날 중국에서 완치돼서 입국한 10번째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가 입국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일부 실시했다고 밝혔다.
초기 역학조사 때 3번째 확진자 아버님 병문안을 한 사실을 진술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당사자는 "2시간 정도밖에 병실에 머무르지 않았고, 또 병원을 옮기는 준비로 문 옆에서 짐 정리를 했기 때문에 괜찮았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환자는 두 번째 오산한국병원 진료할 때는 본인은 3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라는 사실을 5월25일에 밝혔고, 또 의사는 서울에 가서 검사를 받고 출장을 연기할 것을 권한 것으로 확인 됐다. 그럼에도 중국 출장을 취소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그는 "당시는 확진되지 않은 상황이었고, 체온이 높지 않아서 일단 감기로 생각을 했다"며 "또 출장 하루 전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감기증상으로 출장을 연기하거나 취소한다고 말하기 어렵고 출장자를 변경하기가 어려워서 일단 출국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