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까지 확산, '지카바이러스'…감염 경로·증상은?

유럽까지 확산, '지카바이러스'…감염 경로·증상은?

김주현 기자
2016.01.28 15:58
@머니투데이 김지영 디자이너
@머니투데이 김지영 디자이너

중남미를 너머 전세계로 퍼지고 있는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의 감염경로는 '모기'다. 정확히는 이집트 숲모기와 흰줄숲모기 등이다.

28일 세계보건기구(WHO)와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지카바이러스는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지카바이러스가 확인된 지역을 방문한 여행객은 누구든 감염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 지카바이러스가 발생한 사례는 없다. 해외에서 유입된다 하더라도 모기가 활동하지 않는 시기이기 때문에 전파 가능성이 낮게 점쳐진다.

중남미를 중심으로 발생하던 지카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다. 중남미 21개국을 비롯해 아시아, 아프리카, 태평양 섬에서 발생했던 지카바이러스가 스위스, 포르투갈 등 유럽 대륙에서도 확인됐다. 외신 등에 따르면 라틴아메리카 국가를 방문한 스위스 여행객 2명과 덴마크인 1명이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피부 발진, 결막염, 근육과 관절 통증, 권태감, 두통 등이 있다. 잠복기는 3~7일 정도이며 최대 2주까지 잠복기를 거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경미하거나 아예 나타나지 않는다고 알려졌다.

한편 지카바이러스는 지난해 5월 브라질에서 대량 감염된 후, 콜롬비아·멕시코·미국 등 중남미 21개 지역에 전파됐다.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태국에서 감염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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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사회부 김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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