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 중 62.1%인 711명이 신천지 대구교회와 청도 대남병원과 관련된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방대본)은 26일 오후 2시 정례브리핑에서 "전일 오전 9시 대비 253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1146명이 확진되었다"며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환자는 597명(52.1%),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환자는 114명(10%)"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기존 해외 유입 관련 환자는 33명(2.9%), 기타가 402명(35%)였다.
지역별로는 대구와 경북이 677명과 268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는 △부산 50명 △서울 45명 △경기 43명 등 순이었다.
부산 지역에서는 이날 오전 9시까지 50명이 확인됐고, 이 중 동래구 소재 온천교회 관련 사례가 23명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다.
정 본부장은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개인별로 식기나 수건을 각각 사용하고, 테이블 위, 문 손잡이, 키보드 등 손길이 많이 닫는 곳은 항상 깨끗하게 닦는 등 환경 위생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