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부작용 신고율 0.28%, 성인보다 낮아…심근염·심낭염 5건"

"청소년 부작용 신고율 0.28%, 성인보다 낮아…심근염·심낭염 5건"

이창섭 기자
2021.12.0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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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이종배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 오른쪽) 대표 등이  8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 청소년 방역패스 인권침해 진정서 제출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12.8/뉴스1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이종배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 오른쪽) 대표 등이 8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 청소년 방역패스 인권침해 진정서 제출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12.8/뉴스1

소아·청소년 코로나19(COVID-19) 백신 이상 반응 신고율이 성인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낮아질수록 이상 반응 신고 비율도 낮았다.

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영대책본부에 따르면 만 12~17세 청소년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을 신고한 사례는 10만 접종 당 277.9건이었다. 0.28% 비율이다.

19세 이상 성인의 백신 이상 반응 신고율은 10만 접종 당 365.1건이었다. 0.37%로 청소년 이상 반응 신고율보다 높았다. 만 18세인 고등학교 3학년의 경우 10만 접종당 453.6건의 이상 반응 신고가 있었다.

중대한 이상 반응 신고는 만 12~17세 청소년의 경우 10만 접종 당 5.8건이었다. 19세 이상 성인은 13.9건으로 청소년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낮을수록 이상 반응 신고 비율도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만 18세 청소년의 총 이상 반응 신고는 총 4341건으로 신고율은 0.47%이다. 만 13세와 만 12세 청소년의 이상 반응 신고율은 각각 0.19%와 0.14%였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가장 많이 신고된 이상 반응은 주사 부위 통증, 근육통, 피로 및 두통 등이다. 대체로 수일 내 증상이 사라진다.

만 12~17세 청소년 백신 접종 후 접수된 아낙필락시스 의심 신고는 37건이다. 이 중 아낙필락시스로 판정된 사례는 12건이다. 10만 접종당 0.55건이다. 19세 이상 성인(10만 접종당 0.72건)보다 낮은 수치다.

청소년의 심근염·심낭염 의심 신고는 27건이었다. 이 중 5건에 대해 심근염·심낭염을 확인했다. 10만 접종 당 0.2건이다. 당국은 이들 환자들이 현재는 모두 회복됐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9일 '코로나19 특집브리핑'에서 "학부모님들의 불안과 우려를 잘 알기에 교육계·의료계와 함께 안전한 접종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 또한, 이상 반응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이상 반응에 대한 보상은 물론, 의료비 지원 등을 폭넓게 하도록 하겠다.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투명하게 공개하고 자세하게 설명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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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이창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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