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대낮 올림픽대로 활보 여성…'순금 95돈' 10대 강도들

[더영상] 대낮 올림픽대로 활보 여성…'순금 95돈' 10대 강도들

양윤우 기자
2022.04.30 06:30
[편집자주] [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대낮 올림픽대로를 활보하는 여성 모습 /사진=소셜미디어
대낮 올림픽대로를 활보하는 여성 모습 /사진=소셜미디어

[더영상] 첫 번째 영상은 대낮 올림픽대로 한가운데에서 책을 들고 유유히 걸음을 옮기는 수상한 여성의 모습입니다. 영상을 보면 분홍색 패딩을 입고 가방을 멘 여성이 오른손에는 책을 쥐고 아무렇지 않게 올림픽대로를 걸어갑니다. 영상이 촬영된 시간은 낮이었고 올림픽대로에는 차들이 쌩쌩 달리고 있습니다. 당시 이 여성을 촬영한 누리꾼 A씨는 "뭐야, 뭐하세요. 여기 올림픽(대로)인데. 어디 가세요"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영상을 올리고 "올림픽대로 김포 방향에 자주 출몰한다고 한다"며 "대낮에 귀신인가. 책 들고 당당하게 걸어가는 용기가"라고 적었습니다. 한편 해당 여성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4월 14일 대낮에 손님인 척하며 금은방에 들어가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 /영상제공=서울 종로경찰서
4월 14일 대낮에 손님인 척하며 금은방에 들어가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 /영상제공=서울 종로경찰서

두 번째 영상은 '순금 95돈' 훔쳐 달아난 대담한 10대들의 범행 장면입니다. 이들은 지난 14일 오전 종로구의 한 금은방에 손님인 척 들어가 시가 1000만원짜리 순금 목걸이 등 총 3130만원(순금 95돈)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1명이 손님인척 매장에 들어가 선반위에 놓인 귀금속을 훔치는 사이 다른 1명은 김씨가 도망칠 수 있도록 출입문을 열어준 걸로 확인됐습니다. 이 중 1명은 현장에서 검거됐지만, 1명은 도주해 8일 뒤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에게 충격을 줬습니다.

/영상=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영상=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세 번째 영상은 아찔한 교통사고 영상입니다. 한 운전자가 주행 중 자전거를 타고 무단횡단을 하던 할아버지와 부딪쳤습니다. 운전자 A씨는 "사고가 난 뒤 합의금 300만원을 요구받았다"며 인터넷 커뮤니티에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영상에서 A씨는 초록불 신호에 교차로를 건너기 위해 직진하다가 빨간불인 횡단보도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자전거와 부딪혔습니다. A씨에 따르면 할아버지가 "한방병원에 다니고 있다"며 합의금으로 보험사 측에 300만원을 요청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당 사고는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서도 다뤄졌습니다. A씨의 블랙박스 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저걸 어떻게 피하냐"며 "자전거 횡단도일지라도 보행자 신호를 같이 지켜야 하지만 지키지 않았으니 신호위반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대낮 올림픽대로를 활보하는 여성 모습 /사진=소셜미디어
대낮 올림픽대로를 활보하는 여성 모습 /사진=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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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우 기자

안녕하세요. 사회부 양윤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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