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차로 휙 날아온 '오물 테러' 한 아파트서 벌써 세 번째…경찰 수사

[단독]차로 휙 날아온 '오물 테러' 한 아파트서 벌써 세 번째…경찰 수사

김도균 기자
2022.08.29 15:45
(좌)24일 오후 8시7분쯤. 서울 동작구 본동의 한 아파트 CCTV(폐쇄회로TV)에 포착된 모습. 주차된 차량에 어디선가 날아온 오물(빨간색 동그라미)이 묻어있다. (우)이튿날 오전 해당 차량의 모습./사진=독자 제공
(좌)24일 오후 8시7분쯤. 서울 동작구 본동의 한 아파트 CCTV(폐쇄회로TV)에 포착된 모습. 주차된 차량에 어디선가 날아온 오물(빨간색 동그라미)이 묻어있다. (우)이튿날 오전 해당 차량의 모습./사진=독자 제공

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에서 1주일 사이 최소 3번의 차량 오물 테러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동작구 본동의 한 아파트에서 23·24·27일 3차례에 걸쳐 총 4대의 차량에 인분으로 추정되는 오물이 차에 뿌려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중이다. 경찰은 재물 손괴 혐의를 적용해 용의자 파악에 나섰다.

【관련보도 : 본지 2022년 8월25일 ☞[단독]아파트 주차 차량에 '인분 테러' 】

이 아파트 CCTV(폐쇄회로TV)에는 23일 저녁 7시30분쯤, 24일 저녁 8시7분쯤, 27일 오후 5시30분쯤 일반 주차구역에 주차된 차량을 향해 어디선가 오물이 날아오는 장면이 포착됐다. 오물을 뿌리는 사람은 CCTV에 잡히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아파트 주민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는 한편 오물의 성분에 대해 감정을 의뢰한 상태"라고 밝혔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접수된 피해 건수는 23일 2대, 24일 3대, 27일 1대로 총 6대다. 이 중 한 차주는 23일과 24일 같은 피해를 입었다고 증언했다.

또 이달 초쯤 같은 피해를 입은 주민도 있다고 전해지는 상황이라 경찰은 추가 범행이 더 있었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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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김도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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