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술집에서 16만원어치 술과 안주를 먹고 계산하지 않은 채 도망간 고등학생들이 누리꾼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천 고딩 먹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영수증이 찍혀있다. 영수증에는 모듬소세지, 무뼈닭발, 해물짬뽕탕, 해산물 나베 등 안줏거리와 짐빔하이볼, 피치트리하이볼, 새로, 카스, 멜론사워하이볼 등 술 이름들이 쓰여있다.
총금액은 16만2700원이다.
사진을 보면 영수증 뒷면에는 쪽지가 쓰여있다. 이 쪽지에는 '저희 미성년자예요. 죄송해요. 실물 신분증 확인 안 하셨어요. 신고하면 영업정지인데 그냥 갈게요. 너무 죄송해요. 성인 돼서 떳떳하게 올게요'라고 쓰여있다.
글을 쓴 A씨는 "인천에서 고등학생 남학생 2명과 여학생 4명이 먹고 튀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요즘 애들 진짜 못됐다" "돈도 없으면서 많이도 먹었다" "저런 애들이 커서 범죄자 되는 거 아니냐" 등의 댓글을 달며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