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본, '계엄 사태' 윤 대통령 개인 휴대전화 통화내역 확보

공조본, '계엄 사태' 윤 대통령 개인 휴대전화 통화내역 확보

이병권 기자
2024.12.22 21:25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1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최진석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1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최진석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윤석열 대통령의 통화 내역을 확보했다.

22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공조본은 법원에서 통신영장(통신사실 확인자료 제공요청)을 발부받아 윤 대통령의 통화내역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해당 통화내역은 비화폰(보안폰·보안 처리된 휴대전화)이 아닌 일반 휴대전화으로 이뤄진 내용이다.

공조본은 경찰·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국방부가 참여한 수사 협의체로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다. 통신 영장은 경찰이 신청한 뒤 공수처가 청구해 법원이 발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조본은 통화 내역을 바탕으로 윤 대통령의 내란 사태와 관련한 공모 관계 등을 따져볼 계획이다. 윤 대통령의 통화 내용이 내란 사태를 규명할 결정적인 증거가 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공조본은 윤 대통령에게 오는 25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종합청사 내 공수처 청사로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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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권 기자

머니투데이 금융부를 거쳐 지금은 산업2부를 출입하고 있습니다. 우리 생활과 가까운 기업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제보는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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