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무안 항공기 사고 수사본부 편성…395명 경찰 투입"

경찰 "무안 항공기 사고 수사본부 편성…395명 경찰 투입"

이강준 기자
2024.12.29 15:54
[무안=뉴시스] 이영환 기자 =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여객기 착륙 도중 충돌 사고가 난 29일 오후 무안국제공항에서 군 당국이 실종 탑승객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4.12.29. 20hwan@newsis.com /사진=김근수
[무안=뉴시스] 이영환 기자 =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여객기 착륙 도중 충돌 사고가 난 29일 오후 무안국제공항에서 군 당국이 실종 탑승객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4.12.29. [email protected] /사진=김근수

경찰이 무안공항 사고 관련 수사본부를 편성한다.

전남경찰청은 나원오 수사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무안 항공기 사고 수사본부를 편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사본부엔 경찰 264명과 전국 과학수사요원·검시조사관 131명이 투입된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수습과 신속한 사망자 신원확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함께 사고 원인 등을 규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청도 과학수사심의관을 단장으로 하는 지원단을 꾸렸다. △현장감식 △신원확인 △피해자 보호·유가족 심리상담 등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오전 9시3분쯤 무안공항에 착륙하던 항공기가 외벽과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항공기는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로 B737-800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승무원 2명을 구조했다. 기체 후미부터 수색을 시작한 결과 현재까지 사망자 124명을 확인했으며 추가 사상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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