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월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로 여객기 운행이 중단된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재개가 오는 4월로 연기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후속 조치 등을 위해 활주로 폐쇄 기간을 오는 4월 18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무안 공항 활주로 재개를 여러 차례 연기했다. 애초 이달 1일에서 7일로 연기했고, 다시 14일과 19일 오전 5시까지로 재차 활주로 재개를 연기한 바 있다.
사고 현장에 아직 기체 잔해가 남아 있고, 원인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폐쇄 기간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향후 현장 조사가 마무리되고 사고로 파손된 공항 시설 등이 복구된 이후 활주로를 개장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국토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활주로 외곽 담 등 시설 복구가 되지 않아 공사를 마무리한 후 (무안 공항) 활주로를 재개할 방침"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