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고속도로 교통사고 1위는 '서해안선'...사고 원인은 주시태만 60%

명절 고속도로 교통사고 1위는 '서해안선'...사고 원인은 주시태만 60%

이정혁 기자
2025.01.25 08:30
(평택=뉴스1) 김진환 기자 =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4일 오후 경찰청 헬기에서 바라본 경기 평택시 인근 서해안고속도로 양방향으로 귀성·귀경 차량들이 이동을 하고 있다. (항공촬영협조 : 경기 북부 경찰청 박형식 경감, 김용옥 경위) 2025.1.2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평택=뉴스1) 김진환 기자
(평택=뉴스1) 김진환 기자 =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4일 오후 경찰청 헬기에서 바라본 경기 평택시 인근 서해안고속도로 양방향으로 귀성·귀경 차량들이 이동을 하고 있다. (항공촬영협조 : 경기 북부 경찰청 박형식 경감, 김용옥 경위) 2025.1.2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평택=뉴스1) 김진환 기자

지난해 설날과 추석 명절 연휴 교통사고가 가장 많았던 고속도로 노선은 서해안선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진보당 윤종오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지난 2022~2024년) 명절 연휴 동안 발생한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총 110건으로 집계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명절 연휴에 발생한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설날 20건, 추석 30건으로 총 50건이 발생했다. 이중 서해안선에서만 설날 3건, 추석 10건이 발생해 작년 사고 건수의 총 26%를 차지했다.

사고원인은 '주시태만'이 65건(59%)으로 가장 많았고 졸음운전 11건(10%), 과속은 7건(6%)으로 나타났다.

주시태만에 의한 사고는2022년 15건(48%)→2023년 16건(55%)→2024년 34건(68%)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설 연휴 고속도로 정체구간 중 서해안선 일직분기점(Jct)~금천나들목(IC) 구간은 41시간으로 가장 길고 추석 연휴 당진IC~송악IC구간은 30시간 등 정체시간이 가장 긴 노선으로 이름을 올렸다. 같은 해 추석 연휴에도 두 구간이 각각 41시간, 36시간으로 정체시간 1·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윤 의원은 "고속도로에서 정체구간을 만나면 사고 위험이 더 크다"며 "교통정체 예측 고도화, 교통량 분산을 위한 IC 신설, 고속도로 진입 교통량 조절 등 정체개선과 아울러 수송분담률 제고를 위한 대책도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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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안녕하세요. 건설부동산부 이정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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