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이 그룹 뉴진스와 홍보대사 계약 연장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이다.
27일 인천공항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뉴진스와 체결한 세관의 홍보대사 계약이 이달 말 만료된다. 세관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계약 연장 여부를 검토 중이며 곧 뉴진스 측과도 자리를 마련해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관세청이 소속사 어도어와 갈등 중인 뉴진스와 홍보대사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으며 인천공항 입국장에 설치된 뉴진스 배너도 철수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세관 관계자는 "공항에 뉴진스 배너를 설치한 적 없다. 배너 철거는 사실과 다르다"고 전했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지난해 3월 뉴진스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K-팝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며 문화·음악 산업에 큰 영향력을 끼친 뉴진스는 내외국인 모두에게 관세행정을 홍보하는 데 적합하다"고 평가한 바 있다.
한편 뉴진스는 어도어와 갈등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지난해 뉴진스는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뒤 새 팀명 'NJZ'로 활동하겠다고 밝혔으나 최근 법원은 뉴진스가 소속사와 협의 없이 독자 활동을 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