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수현이 출연한 디즈니+ 시리즈 '넉오프' 공개와 촬영이 무기한 중단됐다. 배우 고(故) 김새론과 불거진 미성년 교제 의혹 여파다.
23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넉오프 제작사는 최근 출연 배우와 스태프에게 무기한 촬영 중단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공개 일정도 기약 없이 연기됐다.
넉오프는 총 600억원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 작품으로 IMF(외환위기)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 제왕이 돼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수현 출연료는 약 90억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시리즈는 4월 내 시즌1 공개 예정이었으나 김수현과 관련한 논란이 확대되며 공개가 보류됐던 바 있다. 이후 시즌2 등 촬영까지 무기한 중단된 것이다.
앞서 김새론 유족은 지난달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새론이 중학교 3학년이던 2015년 11월19일부터 2021년 7월7일까지 6년간 배우 김수현과 교제했고 소속사를 나온 후 골드메달리스트에서 7억원 채무 변제 내용증명을 보내 심리적으로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측은 고인이 성인이던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