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최시훈이 대표라더니…'너의 연애' 리원 말 바꾸기

'에일리♥' 최시훈이 대표라더니…'너의 연애' 리원 말 바꾸기

김소영 기자
2025.05.01 19:23
'너의 연애' 출연자 리원이 자기 소속사 대표가 에일리 남편 최시훈이라고 주장했다가 말을 바꿨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너의 연애' 출연자 리원이 자기 소속사 대표가 에일리 남편 최시훈이라고 주장했다가 말을 바꿨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웨이브(Wavve)의 레즈비언 연애 예능 '너의 연애' 출연자 리원이 과거 벗방(벗는 방송) BJ였던 사실이 드러나 논란인 가운데, 현재 소속사 대표가 가수 에일리 남편 최시훈이라고 주장했다가 말을 바꿨다.

리원은 1일 SNS(소셜미디어)에 '너의 연애' 출연자 한결과 나눈 메신저 대화 캡처본을 공개했다.

앞서 한결은 리원으로부터 부적절한 제안을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결은 "처음엔 단순 여행 초대로 이해했는데 이후 식사 데이트 동행 등 구체적인 내용을 들으며 선 넘는 부적절한 제안이라는 것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리원은 한결 주장을 전면 부인하면서 그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했다. 대화 속 한결은 리원에게 '소개해 준다던 빌보드 관계자가 누구냐'고 물었고, 리원은 빌보드 코리아 팀장님이자 자기 인플루언서 소속사 대표라고 답했다.

이 과정에서 리원은 해당 인물의 실명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SNS엔 이름을 가린 채 올렸지만 누리꾼들은 사진 밝기를 조정하며 추측에 나섰다. 이후 가려진 부분은 "최시훈이야. 에일리 남편"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시훈은 요식업 종사자로 알려져 있으나 리원의 이같은 주장에 누리꾼들은 최시훈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그러자 리원은 다시 SNS를 통해 "언급된 분이 일적으로 조언을 준 건 맞지만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아니다"라며 말을 바꿨다.

이어 "제가 일하는 곳은 언급된 분 회사가 아닌 다른 일반적인 틱톡 에이전시 회사"라며 "개인적 언급으로 관계자분께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더 이상 억측과 무분별한 추측성 언급은 부디 멈춰 달라"고 덧붙였다.

'너의 연애'는 국내 첫 레즈비언 연애 리얼리티 예능으로 지난달 25일 처음 공개됐다. 그러나 리원이 수년간 벗방 BJ로 활동했다는 사실과 이성애자 의혹이 제기되면서 진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리원은 BJ 활동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이성애자 의혹은 부인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소영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기자 김소영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