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이상민 이어 최상목까지… 경찰 "정오부터 소환 조사"

한덕수·이상민 이어 최상목까지… 경찰 "정오부터 소환 조사"

이지현 기자
2025.05.26 16:09

(상보)

 지난 2일 사퇴한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재부를 찾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기자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2일 사퇴한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재부를 찾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기자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이 26일 낮 12시부터 최상목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내란 혐의 등을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도 불러 조사하고 있다. 특수단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한 전 총리와 이 전 장관의 국무회의와 관련된 진술 내용이 CCTV 분석과 달라 이들을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대통령경호처로부터 계엄 당일 저녁 6시부터 다음날까지 국무회의가 열린 대접견실과 대통령 집무실 복도 CCTV 영상을 임의제출 받아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이다. 삼청동 안전 가옥(안가) 출입 CCTV(폐쇄회로TV)를 열람, 자료 확보에 대해서도 협의 중이다.

이 전 장관은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주요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를 지시했다는 의혹 등을 받는다. 다만 그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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