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사하구에서 70대 남성이 몰던 택시가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등 4명이 부상을 입었다.
5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1분쯤 사하구 한 도로에서 A씨가 몰던 택시가 인도로 돌진해 정차돼 있던 승용차 2대와 보행자 1명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택시는 무더위 쉼터를 들이받고 멈춰 섰다.
이 사고로 A씨와 60대 여성 보행자, 무더위 쉼터에 있던 시민 2명 등 4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택시는 전기 승용차로 확인됐다. A씨는 급발진에 의한 사고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차량 결함 여부에 대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하고 블랙박스와 폐쇄회로(CC)TV 등 자료를 확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