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즈원 이민, 상주는 2살 연상 남편…"장례 조용히 치를 것"

애즈원 이민, 상주는 2살 연상 남편…"장례 조용히 치를 것"

김소영 기자
2025.08.07 10:26
지난 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애즈원 이민 빈소가 7일 마련됐다. /사진제공=브랜뉴뮤직
지난 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애즈원 이민 빈소가 7일 마련됐다. /사진제공=브랜뉴뮤직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애즈원 멤버 이민(한국명 이민영) 빈소가 마련됐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이민 유가족은 7일 오전 9시30분부터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장례식장 1호실에 빈소를 마련하고 조문객을 받고 있다. 상주에는 이민 남편이 이름을 올렸다.

가수 박효신, 신화 김동완, S.E.S. 유진, 코미디언 문세윤 등은 근조화환으로 고인을 애도했다. 미국에 거주하는 애즈원 다른 멤버 크리스탈도 귀국길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브랜뉴뮤직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과 모든 임직원이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다"며 "유가족 뜻에 따라 장례는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고인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알렸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5시30분,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

이민은 지난 5일 저녁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6세. 퇴근한 남편이 쓰러져 있는 이민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경찰이 조사 중인 사안인 만큼 지나친 추측은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재미교포 2세인 이민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크리스탈과 함께 교회 성가대로 활약하다 가수로 발탁됐다. 1999년 애즈원으로 데뷔 후 '데이 바이 데이' '원하고 원망하죠'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민은 2013년 11월 2살 연상 한국인 남성과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2017년 이후 한동안 활동이 뜸했으나 데뷔 20주년인 2019년 JTBC 예능 '슈가맨'에 얼굴을 비추면서 활동을 재개했다.

애즈원은 지난 6월 신곡 '축하해 생일'을 발매했고 지난달 래퍼 한해와 문세윤의 협업 싱글 '그대로 있어주면 돼'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등 최근까지도 활발히 활동했던 터라 이민의 갑작스러운 비보는 큰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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