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근황이 전해졌다.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만 활동중인 백종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백종원이 대만 방송에 출연해 상추에 바비큐를 싸 먹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방송은 대만의 뉴스 채널인 TVBS가 지난 29일 송출한 화면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백 대표가 타이베이 동구에 위치한 한식 바비큐 레스토랑에서 홍보 행사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백 대표는 직접 쌈을 싸 먹는 모습을 시연하며 해당 식당의 특제 해산물 장을 추천했다. 자신이 특허를 낸 얇게 썬 소갈빗살 메뉴도 소개했다.
앞서 백종원은 지난 21일 소스 홍보를 위해 출국해 태국을 시작으로 대만, 중국, 미국 등을 잇따라 방문해 영업을 하고 있다.
TVBS는 백 대표가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시즌2 복귀 여부와 같은 민감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피했다고 전했다. 또 백 대표의 대만 방문이 많은 관심을 끌었지만 그를 둘러싼 잇따른 논란이 앞으로 행보에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백종원은 자사 햄 제품 '빽햄'의 품질 논란을 비롯해 농지법 위반, 원산지 표기법 위반, 축제 현장에서 분무기를 활용한 장비 사용 등으로 도마에 올랐다. 원산지 표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사건은 검찰로 송치된 상태다.
여러 논란이 확산되자 백종원은 지난 5월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 백종원으로서 저의 모든 열정과 온 힘을 오롯이 더본코리아의 성장에 집중하겠다"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