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튀순·컵라면이 3만8000원…'케데헌 분식' 세트 난리났다

떡튀순·컵라면이 3만8000원…'케데헌 분식' 세트 난리났다

이재윤 기자
2025.10.04 09:51
유튜버 재구언이 에버랜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테마존에서 판매 중인 분식 세트 메뉴를 소개했다. 사진은 재구언 유튜브 화면캡처./사진=재구언 유튜브 화면캡처.
유튜버 재구언이 에버랜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테마존에서 판매 중인 분식 세트 메뉴를 소개했다. 사진은 재구언 유튜브 화면캡처./사진=재구언 유튜브 화면캡처.

국내 유명 테마파크에서 판매 중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분식 세트가 '바가지 가격 논란'에 휘말렸다.

테마파크 전문 유튜버 재구언은 에버랜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테마존에서 판매 중인 분식 세트를 7초 분량의 짧은 영상(숏츠)을 통해 소개했다. 그는 "에버랜드 스낵버스터 매장이 케데헌 콘셉트로 꾸며져 있으며, 헌트릭스 세트와 사자보이즈 세트를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헌트릭스 세트'(3만8000원)는 떡볶이·순대·닭강정·김밥·컵라면으로 구성됐다. '사자보이즈 세트'(3만6000원)는 스리라차 마요 떡볶이·어묵·닭강정·주먹밥이 포함돼 있다. 두 세트 모두 구매 시 케데헌 캐릭터 포스터가 제공된다.

재구언은 "가격에 비해 음식 구성과 퀄리티가 아쉽다"며 "특히 냉동 김밥을 데워 먹는 방식은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다만 "케데헌 팬이라면 한정 포스터 증정 혜택을 감안해 한 번쯤 경험해 볼 수 있다"며 사자보이즈 세트를 더 나은 선택으로 꼽았다.

온라인에선 가격에 비해 품질이 아쉽다는 평가가 나왔다. 누리꾼들은 "외국인 호구 잡기다", "분식이 3만8000원이라니 K바가지", "차라리 집에서 떡볶이랑 김밥을 해 먹겠다" 등 비판이 이어졌다. 일부 팬들은 "굿즈와 체험 비용까지 포함된 가격"이라며 옹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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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이재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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