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당 창건 80주년을 맞아 평양에 방문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전날 북중 우의탑에 꽃바구니를 진전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중국 대표단은 안주시에 위치한 '중국인민군열사능원'을 찾았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평양 노동신문=뉴스1)](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0/2025101122095447763_1.jpg)
11일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박태성 북한 내각총리에게 "혼란한 국제정세 속에서도 협력하자"고 말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리 총리는 이날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박 총리와 면담했다. 리 총리는 "현재 국제 정세는 변화와 혼란이 뒤얽힌 복잡한 상황"이라며 "양측은 더욱 긴밀히 단결하고 협력해 북중 양국의 정당한 권익을 수호하고 국제 공정성과 정의를 지켜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 총리는 "중국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조선노동당이 조선 인민을 이끌어 자국 실정에 맞는 발전의 길을 가는 것을 확고히 지지할 것"이라며 "중국은 조선 측과 함께 실질 협력의 잠재력을 발굴해 양국의 발전과 건설에 더 많은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 총리는 "굳건하고 끊을 수 없는 북중 관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조선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며 "북중 우호 협력 관계의 새로운 국면을 끊임없이 열어나가겠다"고 답했다.
리 총리는 중국 권력 서열 2위로 북한 당 창건일을 맞아 지난 9일부터 공식 방문 중이다. 중국 총리의 방북은 16년 만이다. 그는 지난 9~10일 당 창건 기념행사에 참석했으며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도 만났다.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참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