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소원 빌며 불상 앞에 던진 동전들…바구니로 긁어 담은 노인

[영상] 소원 빌며 불상 앞에 던진 동전들…바구니로 긁어 담은 노인

채태병 기자
2025.10.24 05:20
관광객이 소원을 빌며 불상 앞에 던진 동전들을 바구니로 긁어 담아 훔치던 노인이 적발됐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관광객이 소원을 빌며 불상 앞에 던진 동전들을 바구니로 긁어 담아 훔치던 노인이 적발됐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관광객이 소원을 빌며 불상 앞에 던진 동전들을 바구니로 긁어 담아 훔치던 노인이 적발됐다.

지난 21일 JTBC '사건반장'은 제보자 A씨로부터 받은 영상을 보도했다. A씨는 영상에 대해 "지난 14일 부산 기장군 해동용궁사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당시 가족과 함께 해동용궁사에 방문했다가 절도 장면을 목격했다"며 "오후 9시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나이 많은 한 남성이 다리 밑 불상 앞에서 동전들을 훔치고 있었다"고 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A씨는 "지금 뭐 하시는 거냐고 물었더니 남성은 답변 없이 갑자기 합장했다"며 "두 손을 모아 합장 후 계속해서 바구니로 동전들을 긁어 담았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목격자가 있음에도 절도 행위를 계속하는 남성의 모습에 A씨는 112 신고했다. 현장에 경찰이 출동하자 남성은 해안가 안벽에 조용히 숨어 있었으나 곧 붙잡혔다.

문제의 남성은 절도 혐의로 부산 기장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 남성은 동전들을 바구니에 담아 약 10만원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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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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