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무인양품과 지역·청년·소비자 잇는 '연결되는 시장' 개최

서울시, 무인양품과 지역·청년·소비자 잇는 '연결되는 시장' 개최

정세진 기자
2025.10.24 11:15

오는 25~26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무인양품서 넥스트로컬 11개 브랜드 선보여

서울시는 브랜드 무인양품코리아와 서울 청년 로컬상품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서울시
서울시는 브랜드 무인양품코리아와 서울 청년 로컬상품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서울시

서울시는 브랜드 무인양품코리아와 서울 청년 로컬상품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무인양품은 '상표가 없는 좋은 품질의 제품'이라는 뜻을 가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의류·생활잡화·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전 세계 30여 개국 1000여개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국내 일부 매장은 지역커뮤니티 센터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상호작용하고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오는 25~26일 양일간 무인양품 타임스퀘어점(영등포구)에서 '연결되는 시장' 팝업마켓을 운영한다.

연결되는 시장은 2020년부터 지역과 생산자, 가게, 창작자들이 무인양품 매장에 모여 물건을 선보이는 마켓이다. 지역별 거점 점포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넥스트로컬' 1기부터 6기까지 총 11개 팀이 참여해 전국 각지의 로컬자원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인다. 넥스트로컬은 서울 청년이 서울 밖 인구 감소 지역 등 유무형 자원을 연계·활용해 지역 내 문제를 비즈니스의 관점으로 접근하도록 서울과 지역이 함께 협력하는 창업 지원사업이다.

참여 기업은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6개 주제로 시민을 맞이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디저트 △소스 △차류 △건강보조·뷰티 제품 △전통주 등이다. 서울시는 이번 연결되는 시장이 서울 청년 창업가들에게 무인양품 숍인숍 입점, 테마 전시회 등 다양한 협업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해외 로컬 브랜드와 교류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번 무인양품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만이 가진 고유한 매력을 재발견하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연결되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협력과 판로 연계를 확대해 청년 창업가들이 자생력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로컬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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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세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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