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냄새 '풀풀'…행인에 시비 거는 러시아인, 경찰에 흉기까지

술 냄새 '풀풀'…행인에 시비 거는 러시아인, 경찰에 흉기까지

채태병 기자
2025.10.24 10:35
서울 도심에서 행인들에게 시비 걸던 한 외국인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와 삼단봉을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서울 도심에서 행인들에게 시비 걸던 한 외국인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와 삼단봉을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서울 도심에서 행인들에게 시비 걸던 한 외국인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와 삼단봉을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3일 JTBC '사건반장'은 제보자 A씨로부터 받은 영상을 보도했다. A씨는 영상에 대해 "이날 오후 1시30분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촬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당시 거리에서 한 외국인 남성이 술 냄새를 풍기며 행인들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남성은 한국어, 영어가 아닌 러시아계 언어를 사용했다.

서울 도심에서 행인들에게 시비 걸던 한 외국인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와 삼단봉을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서울 도심에서 행인들에게 시비 걸던 한 외국인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와 삼단봉을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행인들이 말을 알아듣지 못하자 외국인 남성은 갑자기 화를 내며 주먹으로 벽을 치는 등 난동을 부렸다. 놀란 행인들은 자리를 피하며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을 본 외국인 남성은 더욱 흥분해 양손에 각각 흉기, 삼단봉을 들었다. 경찰과 대치한 상황에서 남성은 흉기와 삼단봉을 위협적으로 휘둘렀다.

경찰은 대치 과정에서 공포탄 2발을 사용했다. 그럼에도 외국인이 저항을 계속하자 결국 테이저건을 발사해 그를 제압했다. 경찰은 문제의 남성을 러시아인으로 파악했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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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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