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승민 딸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수사…고발장 접수

경찰, 유승민 딸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수사…고발장 접수

양성희 기자
2025.11.04 22:51
유승민 전 의원 딸인 유담 인천대 교수/사진=인천대 홈페이지
유승민 전 의원 딸인 유담 인천대 교수/사진=인천대 홈페이지

유승민 전 의원 딸인 유담 인천대 교수가 임용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 연수경찰서는 인천대 이인재 총장과 교무처 인사팀, 채용 심사 위원, 채용 기록 관리 담당자 등에 대한 고발장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살펴볼 방침이다.

고발인은 유 교수 채용 과정에서 채용 담당자들이 임용 지침을 따르지 않고 영구 보존해야 하는 채용 관련 문서를 보관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인천대 국정감사에서 "31세 유담 교수가 인천대 교수가 된 것에 이의 제기가 많다"며 "임용된 무역학과 교수를 다 찾아봤는데 이렇게 무경력자는 1명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인천대는 "전임교수 채용 공고에 나온 절차대로 공정하게 임용했다"며 "인천대에서는 28세 나이로 전임 교수가 된 분도 있다"고 해명했다.

유 교수는 지난 9월 인천대 글로벌정경대학 무역학부 교수로 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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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 기자

머니투데이 양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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