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가더니 횡단보도 앞 돌연 가속…20대 여성 참변

천천히 가더니 횡단보도 앞 돌연 가속…20대 여성 참변

윤혜주 기자
2025.11.19 09:26
인천에서 60대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한 자료사진/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천에서 60대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한 자료사진/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천에서 60대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60대 여성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9시 30분쯤 인천 서구 교차로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를 운전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20대 여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서 A씨가 갑자기 속도를 높여 B씨를 들이받은 뒤 곧바로 멈춰선 것을 확인했다. 영상에는 시속 7km로 서행하던 차량이 갑자기 속도를 시속 20여 km로 높이는 모습이 담겼다.

사고 직후 A씨는 "앞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페달 오조작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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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주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윤혜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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