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광진경찰서가 보이스피싱 등 민생 침해 범죄를 막기 위해 광진우체국과 지역 새마을금고·농협 등 2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피싱 범죄의 심각성을 지역 금융기관과 공유하고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광진서와 각 금융기관 등은 지난해 발생한 주요 범죄 사례를 분석하고 신종 범죄 수법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경찰은 카카오톡 채널 '광진경찰 알림톡'을 통해 매주 금융기관 직원들에게 피싱 범죄 발생 현황과 최신 수법도 공유할 계획이다.
오성훈 광진서장은 "금융기관과 숙박업소 등 지역사회의 모든 역량을 모아야 피싱 범죄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다"며 "지역사회가 뭉쳐 구민의 소중한 자산을 범죄로부터 지켜내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