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현직 고위급 11명 재산공개…평균 13억원

경찰 전현직 고위급 11명 재산공개…평균 13억원

오문영 기자
2026.01.30 00:02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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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대상인 치안감 이상 경찰 고위직이 평균 13억4000만원가량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0일 고위공직자 362명의 재산을 공개했다.

대상은 지난해 7월2일부터 11월1일까지 공직에 올랐거나 퇴직해 신분이 변동된 고위공직자다. 이 가운데 경찰청 소속은 10명으로 이들의 평균 재산은 13억3764억원이었다.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인물은 지난해 9월 퇴임한 오문교 전 경찰대학장으로 총 34억4785만원이었다. 본인 명의의 서울 동작구 아파트 분양권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아파트 전세권을 비롯해 7억7600만원 상당의 가상자산 등을 신고했다.

김원태 경찰청 치안정보국장은 본인 명의로 된 서울 종로구 연립주택과 예금 등 8억3097만원을 신고했다.

홍석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은 배우자 명의의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아파트와 채무 등을 합쳐 1537만원의 재산을 공개했다.

곽병우 경찰청 대변인 본인 명의의 서울 양천구 아파트와 예금 등 12억7046만원을 신고했다.

최보현 서울경찰청 수사차장은 본인 명의의 서울 송파구 다세대주택과 제주시 연동 연립주택, 예금 등 4억3219만원을 신고했다.

김영근 광주경찰청장은 광주시 남구 아파트와 예금 등을 더해 9억4954만원을 신고했다.

이종원 충북경찰청장은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로 보유한 경기 이천시 다가구주택과 예금을 합쳐 8억3814만원의 재산을 공개했다.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은 본인 명의의 서울 송파구 아파트 전세권과 예금 등을 더해 17억4886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9월 퇴임한 김수환 전 부산경찰청장은 부부 공동명의의 서울 성북구 아파트와 예금 등을 합쳐 15억1166만원의 재산을 공개했다.

같은 시기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김도형 전 인천경찰청장은 본인 명의의 서울 송파구 아파트와 경기 남양주시 상가, 예금 등을 합해 23억3133만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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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영 기자

안녕하세요. 사회부 오문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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