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래방 업주를 흉기로 협박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특수협박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1일 서울 중랑구의 한 노래방에서 업주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도 있다.
범행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며칠 전 노래방에서 넘어져 다쳤는데 술김에 노래방 사장이 밀쳤다고 생각했다" "이를 따지기 위해 노래방을 다시 찾았다가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