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세계 순직 경찰 추모의 날' 맞아 블루라이트 점등

경찰청, '세계 순직 경찰 추모의 날' 맞아 블루라이트 점등

오문영 기자
2026.03.06 06:01

경찰청이 '세계 순직 경찰 추모의 날'을 맞이해 파란빛을 밝히는 블루라이트 점등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

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날 일몰 이후부터 서울 서대문구 청사 건너편 경찰추모공원에 블루라이트를 조성해 추모의 의미를 담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가 주도하는 국제 공동 추모 캠페인으로 전 세계 회원국이 참여한다. 인터폴은 순직 경찰을 상징하는 '블루리본'의 의미를 확장해 각국 경찰청 청사와 상징적 장소에 '블루라이트'를 점등하는 행사를 제안했다.

경찰청은 또 청사 1층 전광판을 통해 추모 영상을 송출한다. 영상에는 "오늘 우리는 우리의 안전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을 기립니다. 그들의 기억 속에 우리는 하나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다.

이와 함께 순직 경찰공무원을 기리기 위해 경찰추모공원에 근조화환도 비치할 예정이다.

이재영 경찰청 국제치안협력국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경찰관들의 희생은 결코 잊혀서는 안 된다"며 "이번 세계 공동 추모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경찰도 국제사회와 함께 연대하며 추모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순직 경찰 추모의 날'은 매해 3월7일로, 인터폴이 2019년 업무 수행 중 순직한 경찰관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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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영 기자

안녕하세요. 사회부 오문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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