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소개팅 첫인상 조사…男 '떡대 여성'·女 '왜소한 남성' 비호감

돌싱 소개팅 첫인상 조사…男 '떡대 여성'·女 '왜소한 남성' 비호감

이재윤 기자
2026.03.09 07:07
재혼을 희망하는 남성은 여성의 '왜소한 체형'을, 여성은 남성의 '떡대 같은 체형'을 매력 없는 이미지로 손꼽았다. 사진과 기사 내용은 관련이 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재혼을 희망하는 남성은 여성의 '왜소한 체형'을, 여성은 남성의 '떡대 같은 체형'을 매력 없는 이미지로 손꼽았다. 사진과 기사 내용은 관련이 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재혼을 희망하는 남성은 여성의 '떡대 같은 체형'을, 여성은 남성의 '왜소한 체형'을 매력 없는 이미지로 손꼽았다.

재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전국 재혼 희망 돌싱 남녀 608명(남녀 각 304명)을 대상으로 '재혼 소개팅 상대의 첫 이미지가 어떨 경우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는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조사 결과 남성 응답자의 35.2%는 여성의 '떡대 같은 체형'을 가장 이성적으로 느껴지지 않는 첫 이미지로 꼽았다. 이어 '가슴 등 빈약한 체형(26.6%)', '왜소함(18.1%)', '노안(13.2%)' 순이었다.

반면 여성 응답자의 34.2%는 남성의 '왜소한 체형'을 가장 매력 없는 요소로 꼽았다. 다음으로 '무기력해 보임(25.0%)', '노안(20.7%)', '빈약한 체형(14.2%)' 등이 뒤를 이었다.

소개팅을 앞두고 상대의 행동이 호감을 떨어뜨리는 경우로는 '약속 번복'과 '과도한 사전 질문'이 상위권에 올랐다.

남성의 30.3%, 여성의 29.3%는 '약속 번복'을 가장 호감 떨어뜨리는 행동으로 꼽았다. 이어 '과도한 사전 질문'이 남성 28.3%, 여성 32.9%로 두 번째였다. '소개팅 장소를 본인 위주로 정함(남 24.3%, 여 23.0%)', '소통이 원활하지 않음(남 17.1%, 여 14.8%)' 등이 뒤를 이었다.

업체 관계자는 "소개팅 일정이 갑자기 바뀌면 준비 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고, 여성의 경우 만나기도 전에 지나치게 많은 질문을 받으면 상대에 대한 의구심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소개팅 복장에 대한 인식도 남녀 간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직장 출근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입는다는 응답이 31.3%로 가장 많았다. 반면 여성은 '지인 결혼식(35.2%)' 정도로 입는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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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이재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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