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창원 한 어린이집에 있는 토끼장에서 3세 원아 손가락 일부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마산동부경찰서는 창원 한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등 2명을 업무상 과실 치상 혐의로 입건 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9일 오전 10시41분쯤 이 어린이집이 관리하는 토끼장에서 발생했다. 3세 원아의 검지 손가락 일부가 절단된 것이다. 당시 교사와 원아들은 토끼장을 둘러보던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 원아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훼손된 손가락 부위를 찾지 못해 접합 수술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할 계획이다.
과거에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2023년 1월 제주 한 동물농장에서 15개월 아기가 토끼에 물려 손가락 일부가 절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