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불통 튄 '원더풀스'…"2분기 공개 예정대로"

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불통 튄 '원더풀스'…"2분기 공개 예정대로"

박다영 기자
2026.03.17 17:02
200억원대 탈세 의혹이 불거진 가수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가 주연인 넷플릭스 시리즈 '원터풀스'가 예정대로 올해 2분기 공개될 예정이다./사진=머니투데이 DB
200억원대 탈세 의혹이 불거진 가수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가 주연인 넷플릭스 시리즈 '원터풀스'가 예정대로 올해 2분기 공개될 예정이다./사진=머니투데이 DB

200억원대 탈세 의혹이 불거진 가수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가 주연인 넷플릭스 시리즈 '원터풀스'가 예정대로 올해 2분기 공개될 예정이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넷플릭스 관계자는 "'원더풀스'가 올해 2분기에 공개되는 것은 변동된 게 없다"며 "다만 공개일, 제작발표회 등 홍보 일정은 정해진 것이 없다. 정해지면 안내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원더풀스'는 1999년 뜻밖의 사건으로 초능력을 얻게 된 동네 허당들이 해성시의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싸우는 초능력 코믹 액션을 담은 작품이다. 차은우는 해당 작품의 주연 중 한 명으로 모든 촬영을 마쳤다. 그는 지난해 7월 입대해 현재 육군 군악대 소속으로 복무 중이며 내년 1월 전역할 예정이다.

앞서 차은우는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은 뒤 탈세 혐의로 200억원 규모의 세금 추징을 통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국내에서 연예인 개인에게 부과된 추징액 중 역대 최고 규모다.

국세청은 차은우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소속사 판타지오와 용역 계약을 체결했으나 실질적인 용역을 제공하지 않은 페이퍼컴퍼니에 해당한다고 봤다. 차은우와 모친이 45%에 달하는 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실체 없는 법인을 세우고 소득을 분배해서 소득세율보다 20%포인트 이상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도록 꼼수를 썼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차은우 모친 법인은 그의 가족이 운영하던 장어집으로 알려져 논란이 불거졌다. 현재 장어집은 폐업한 상태다.

차은우는 SNS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납세 의무에 대해 다시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최종 판단에 따라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박다영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박다영 기자입니다.

공유